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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하반기 INNO-BIZ 기업 선정

  • 날짜
    2013-01-11 12:06:44
  • 조회수
    2643

(주)이지로보틱스는 중소기업청이 2002년 12월 18일 발표한 2002년도 하반기 INNO-BIZ 기업 398개 사에 포함, 선정됐다.

INNO-BIZ기업이란 국가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vation Business)으로 서류심사와 실사, 그리고 종합평가의 3단계를 거쳐 선정한다. "INNO-BIZ Korea" 프로젝트는 오는 2005년까지 INNO-BIZ 기업 1만개를 선정,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의 중소기업 수준으로 기술과 경영을 끌어올리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에 따라 INNO-BIZ 기업에 대해선 금융지원은 물론 기술 정보화 판로확보 등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 있다. INNO-BIZ 평가는 기업의 대표가 INNO-BIZ 평가표를 보고 자신의 점수를 직접 매기는 방식으로 그 진단결과는 중소기업청에서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로 넘어가고 제출된 기업에 대해선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각 기업의 현장에 심사를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이지로보틱스는 INNO-BIZ 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확보한 벤처기업임을 입증받게 됐다. 또한 지난 1년여간 기술 개발에 투자해온 실적과 개발 제품들에 대한 기본적인 기술력과 시장성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이번에 선정된 INNO-BIZ 기업은 지난 8월 인터넷 자가진단을 통해 1차로 선정된 740개업체 중 기술신용보증기금과 10개 기술평가센터가 전문가를 활용해 실시한 3개월간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등급별로는 A등급이 356개업체로 전체의 89.5%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158개, 경기 101개, 대구 26개, 대전 25개, 인천 16개 순이다. 기업규모와 업종별로 보면 50인 이하 제조업체가 222개사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소프트웨어업체가 110개사로 뒤를 이었다.


중기청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는 15개 협약은행을 통해 금융지원을 하는 한편 판로지원을 위해 이노비즈 쇼핑몰 구축도 추진키로 했다. 또 기업간 공동기술개발을 촉진키 위해 업종별 공동부설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내년중 기업간 공동 연구개발과제 발굴을 위해 기술연구회사업과의 연계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사단법인 형태로 한국이노비즈협의회를 설립, 기술정보 교류와 공동 기술개발 등 기업간 자발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투명성 제고항목을 포함한 업종별 특화된 평가지표를 개발하기로 했다.
(2002년 12월18일)